이선애가 민태창과 문정인의 원감 상한 일 연장한 것을 공증해 서류를 들고 왔다
그리고 나현우를 보내라고 이야기하며 만약 약속 지키지 않으면
자신들의 사람 불러서 쓴다고 이야기한다
이선애가 민태창에게 전화해 나현우가 어디 있는지 물었다
민태창은 잠이 깨면 알아서 갈 거라며 끊었다
옆에 있던 백설아가 어디 있는지 짐작 간다며
김석기에게 전화해 알려줬고 같이 있던 정우진도 함께 가겠다고 한다
나현우가 약물 주사에 의해 잠든 것을 알게 된다
김석기와 정우진이 따로 술 한잔 하며
김석기가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정우진이 민주련과 도망치는 것은 어떠냐 말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집착과 자존심이라 이야기한다
어쩌면 김석기를 더 사랑할지도 모른다고
민주련 본인은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려하면서
정우진이 주사기를 꺼내 김석기가 성분 분석 의뢰를 믿긴다고 한다
김석기에게 성분 분석 의뢰를 맡은 후배가 전화 와서
요즘 밀매가 많이 되는 판매가 금지된 약물이고 중독성이 강해 소지만 해도 큰일이 난다고 말한다
이선애가 김석기에게 전화해 약물에 대해 묻는다
그 약물은 신종 약물인데 처음에는 푹 자지만
반복 주입하면 중독성이 강해 절대 헤어 나오지 못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