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이 이선애를 찾아가 정우진의 기사와 사진 정정 기사를 내달라고 한다
이선애는 더 이상 빼먹을 것도 없는데 버리고 새로 갈아치우라고 한다
문정인은 제발 정정기사 한 번만 내달라며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이선애는 거절한다
그러자 문정인은 정우진 스폰서 사실 인정하고 그걸 주선한 브로커가 나현우 감독 엄마라고 밝히겠다고 협박한다
이선애가 이번만은 봐주겠다며 하지만 정우진 스폰서 계약서하고 영수증 아직 가지고 있다는 것 잊지 말라고 말한다
정우진이 백설아 집에 찾아와 앞으로 정우진이 아닌 서진호로 살면 다시 받아줄 수 있냐고 묻는다
백설아가 집에 오고 따로 나와 카페에 가서 이야기한다
백설아는 서진호든 정우진이든 깨끗이 잊었고 더 이상 미련 같은 거 두지 말라고 말한다
민주련이 술을 먹고 있었고 김석기가 찾아왔다
민주련은 오늘밤 김석기와 같이 있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김석기가 문정인에게 민주련을 자기 집에서 재우고 같이 출근하겠다고 문자를 보낸다
정우진의 정정기사가 난 것을 민주련이 알려주러 방에 들어갔다
곧이어 문정인이 한약을 들고 방에 들어오자
민주련은 불쑥 들어와서 꼭 방까지 들고 와서 먹여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문정인은 너는 괜찮냐고 묻자
민주련 자신은 결혼할 사이라고 말하자
문정인은 그런 여자가 다른 남자 집에서 외박하고 다니냐고 말했다
민주련이 나이 많은 여자가 젊은 남자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냐고 김석기에게 물었다
김석기는 가능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자신도 지금 연상의 민주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석기가 날씨가 쌀쌀하다며 외투를 벗어 민주련에게 걸쳐준다
이 타이밍에 정우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