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련이 자신과 김석기의 관계를 의심하지 말라고 설명하려 하지만
정우진은 전부터 두 사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고, 오래된 만큼 서로에게 편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정우진과 민주련이 함께 집으로 들어오면서 밖에 박스들은 뭐냐고 민주련이 아줌마에게 물었다
백설아 이모부가 자신들은 필요 없다고 두고 갔다고 말한다
정우진은 지난번 일로 신경 쓰이게 한 것이 있어서 그랬다고 말한다
민주련이 정우진의 방으로 따라 들어와 자신이 술을 마시고 김석기 집에서 외박한 거 알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정우진은 술을 너무 먹었으면 그럴 수 있겠다고 말한다
민주련은 솔직히 백설아에게 선물 보낸 것 엄청 기분 나쁘다고
혹시 백설아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 보인다고 위선 떨지 말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하자
정우진은 이제 그만하자고 이야기한다
민주련은 절대 안 헤어진다고 말하고 나간다
민주련은 백설아에게 전화해 회사 연습실로 나와서 정우진과 삼자대면 하자고 이야기한다
도착하자 냄비서가 와서 백설아를 기절시켰고 지난번 이선애를 납치했던 장소로 데려간다
민주련이 자신의 몸과 백설아에게 기름을 부어버리고 같이 죽어버리자고 말하며
백설아에게 라이터를 던져주며 불을 붙이라고 말한다
백설아가 하지 않자 민주련이 불을 붙이려는 것을 민주련이 라이터에 불을 붙이자
백설아가 막으려다가 머리를 부딪쳐 기절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석기가 왔고 병원에 데려갔다
정우진이 백설아가 어디 있냐고 물으면서 찾아가려 하자
민주련이 도자기를 깨부수고 조각을 들고 백설아에게 가면 이대로 죽어버린다고 한다
권영석이 민태창 집에 쳐들어와서 아줌마를 묶어 놓고 2층으로 올라가 민주련을 찾는다
민주련에게 백설아를 불러서 다치게 했냐고 묻자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한다
권영석이 죽이려고 불러냈냐고 물었다
문정인과 민태창이 집에 들어와서 아줌마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총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갔고
권영석은 민주련을 인질로 잡았다
권영석은 쏠 수 있으면 쏴보라고 이야기했고
민태창이 총을 쏘려 할 때 정우진이 뛰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