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김소우에게 엄마, 아빠가 서로 싫어지고 자신도 싫어지면
다시 버릴 수도 있는 거지? 라며 말을 하자
김소우는 안 헤어진다며 더 노력해 보겠다며 약속한다
김소우가 김태리를 데려온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진상아가 기대를 했던 대로 자라주지 않는 게 자신의 탓은 아니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웠고 노력했지만 정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언성이 커지면서 진중배가 나타나 일단락이 되며 진상아를 따로 불렀다
다음 달 총괄 본부장이 퇴직하고 인사이동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자신의 가정 하나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회사에 필요 없다고 말하며 임원들 의견도 같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마무리로 자신의 핏줄이라도 똑같다고 진중매가 말한다
진중배와 이야기 후 진상아는 태도를 바꾸며
김소우에게 쇼윈도로 아무 문제없는 부부처럼 지내자고 그동안
다시 좋아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그러자 김소우는 김태리에게 엄마로서
최선을 다한다면 생각해 보겠다 하자
진상아가 쇼윈도 하면서 헤어지더라도 김태리에게 상처를 준다면
두 사람 절대 가만히 두지 않겠다 말한다
전남진이 피선주를 만나 이혼서류를 건네주면서 정리하자고 하자
울면서 다 덮어두고 쿨하게 한번 넘어가 주겠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오라고 말하자 전남진은 일어나며 나가버린다
복싱장에서 이어폰을 끼고 샌드백을 치던 피선주에게
김태리와 김소우가 찾아와 말을 걸지만 듣지 못하였고
다가오던 김소우가 샌드백에 맞아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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