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은 언론사 사장을 자리에 안내해 주고 가려했지만
문정인의 팔을 잡고 앉아보라며 이야기를 하는데
룸을 예약했다며 1004호 객실키를 건넨다
이걸 멀리서 지켜보던 민태창이 와서 문정인을 데리고 나와
민태창은 아직 부부라고 명심하라고 이야기한다
문정인이 꼴에 임자노릇은 하고 싶었냐고 말하자
민태창이 뺨을 때리고 내일 당장 경찰에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인데
한가하게 술 취해서 남자랑 노닥거리면서 드라마 시청률 타령 할 시간이냐고 한다
쓰러져 있는 문정인을 보고 정우진이 와서 일으켜 준다
민태창이 더러운 것을 이라 말하자
문정인은 자신의 인생을 망친게 누군데라고 말한다
민태창이 그입 닥치하며 한 번만 입 더 놀리면 죽여버린다 한다
차라리 죽이라고 문정인이 소리치자 민태창이 때리려는 것을
정우진이 막아서서 머리를 들이박아버리고 좋은 날인데 그만하자고 한다
민태창이 때리려 하자 막으면서 밀어버린다
종방연이 시작되었고 사회자인 김석기가 문정인을 몇 번이나 부르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신부대기실에서 나오던 민태창이 경찰에 체포되어 간다
위험 출입금지 구역이라 막아놓은 테이프를 제거하고 문정인은 옥상으로 올라간다
그 뒤를 백설아가 조심히 뒤따라 올라간다
문정인은 이제 자신이 최고라고 다 자신의 손에 있고 자신이 여왕이라 소리친다
문정인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으며 정우진이냐 물었고 그 와중에
옥상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본다
문정인은 떨어져 죽었고 지나가던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왔다
손에 살해협박이 적힌 종이를 쥐고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문정인 살인 용의자로 백설아가 잡혀간다
경찰이 문정인을 왜 죽였냐고 말하자
백설아는 그 여자는 죽을 이야기 아주 많은 여자고 죽어야 할 여자라며
아쉽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말한다
재차 경찰이 왜 죽였냐고 다시 묻자
증거가 있냐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