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좋아하는 연발남

피선주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
김소우와 서로 둘 다 상대방이 바람피운 것을 알게 되었고 배가 고파서 라면도 같이 끓여 먹으면서 소주도 한잔 하게 된다

대화하던 것을 생각하다 진상아가 했던 만들 이 떠오르면서 김소우는 피선주가 상간남의 아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김소우가 진상아에게 가서
전남진을 정리하라고 말하자
진상아가 인사이동 때 자신을 밀어달라고 말한다
김소우가 알았다고 한성사 리모델링 공사를 도우겠다고 말한다
진상아는 언제 월차 내고 김태리를 데리고 바람 쐬러 갔다 오겠다고 말한다

한우진은 윤서희 때문에 윤혜진이 죽었고

자신은 차정우 때문에 살인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윤서희가 한우진에게 이런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고 말하자

해결이 안 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차정우를

살인자로 만들어 같이 추락하겠다고 말한다

한우진은 윤서희에서 피를 뿌린다

한우주가 차정우에게 이제 그만 끝내라며 소리를 지른다

그때 이면형이 나타나 안 된다며 말린다

한우주가 손으로 차정우의 손을 당겨 목을 찌른다

사건 후 한 달이 지났다

7년 전 윤서희는 차정우와 윤혜진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어서

윤혜진의 약점을 알아보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 마음 하나 제대로 모르고 있는데

무슨 자격으로 상담을 해주겠냐면서 병원을 정리했다고 한다

김석훈이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말하자

다음 주 출국해 의료 봉사 하면서 사람 공부 해보려 한다고 말한다

차정우가 한우주를 만나러 교도소에 갔다

차정우가 윤혜진 살인혐의 계속 부인하고 있다며 묻는다

한우주는 사고였다고 말한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차정우가 물었고

여기서 이야기하면 자신의 대담이 달라질 줄 알았냐 말한다

그러면서 다신 보지 말자며 일어서 가려는데

차정우가 사고사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윤혜진이 사고 이후 죽은 사인에 대해서 말했고

그 순간 한우주가 죽인 사람은 윤혜진이 아니라

차정우 자신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기억을 잃은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 하나 지키지 못한 무력한 자신을

형제처럼 믿었던 자신의 친구가

자신의 여자를 죽이던 그 순간까지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한심한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서 모르고 싶었던 거라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날 일을 외면한 게 자신 뿐이었을까라며

한우주에게 물으며 모르고 싶었던 거 아니냐 말한다

이전석은 무죄 판결을 받는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자신도 누군가의 삶의 가해자였다고 말하며

7년이나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한우주는 차정우가 말을 했던 것을 생각하며 과거를 회상하다가

거울을 보고는 자신은 아니라며 소리친다

차정우가 이민형에게 이전석의 안부를 묻자

이면형은 학창 시절에 못다 한 모범생 코스프레 하면서

열심히 한 풀고 있다고 말한다

김석훈이 응급의사로 다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이제 사람 살리는 일 더 이상 죄책감 들 일도 없는데

성형외과로 돌아온 거 후회 안 하냐고 물어본다

차정우는 그러니까 살고 싶게 어떻게든 살아보게끔 만들려고 왔다고 말한다

피선주에게 사장이 전화가 온다
자리가 잡히면 월급은 꼭 챙겨준다면서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이야기했다며
찾아가 보라고 한다
문자가 왔는데 사진에는 진건축사무소 명함이었다

면접 보러 가는 날 옷핀이 필요해 편의점을 갔다가
내연녀가 진상아라는 것을 피선주가 알게 됐다

전남진이 다른 데 가서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피선주가 회사 사람들 볼까 봐 부끄러운 줄 아냐고 그런다
진상아가 넌 그런 거 모르고 우린 아니까 그런 점이 달라서 같이 살기 힘든 거라고 거든다
그러자 피선주가 둘이 마시고 있던
커피를 얼굴에 부어버린다

진상아도 피선주에게 커피를 부어 버리고
둘은 머리를 잡고 싸우다 전남진이 떼어놓으면서
피선주가 바닥에 쓰러진다
전남진은 진상아를 데리고 오피스텔로 간다

면접을 보고 나온 피선주가 차에 타고 있었고
자전거를 타고 가던 김소우 옆으로 차문이 떨어진다

피선주가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문을 넣어보려 하지만 되지 않자 차에 타라고 한다

정비소에서 차를 맡기고 사무실에서 기다리는데
사장이 와서 마누라가 산통이 와서 몇 시간만 기다리던지 차를 두고 가던지 하라고 하면서 사무실 문을 닫고 갔다
피선주와 김소우는 다시 갔다가 와야겠다며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클라이언트가 찾아와 새로 만드는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그러며 화병이 나서 누웠다고 말한다

김소우가 병원까지 찾아가 아내가 요구했던 부분까지 고려해서 추가 설계비는

받지 않고 공사 진행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한다
클라이언트의 만족이 저희의 행복이라 하며 김소우는 마무리를 한다

피진주가 부동산 사장에게 엄마를 간신히
설득해서 파는 거니까 최대한 빠르게 팔리게 부탁한다

심순애가 전남진에게 입사했다고 선물을 받은 것 때문에 저녁 식사에 초대를 했다

식사자리에서 진추아가 일어서다가 물을 쏟으며
전남진의 옷이 젖어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

김태리가 방에서 나와 방에서 소리가 나서 방문을 열어

전남진과 진상아가 안고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울기 시작했다
진상아가 안으며 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며
말하면 엄마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피진주가 부동산에 들렀다가 사장이
집을 팔 생각 없냐고 물어본다
복비 받지 않고 사는 사람 복비 더해서
10%를 주겠다고 말한다

전남진은 로또 1등 당첨금을 받아
왕연애에게 집을 사준다

피선주가 진상아와 심순애 앞에 무릎을 꿇으려는
것을 보고 끌고 나온다
다 모인 자리에서 집을 팔자고 이야기를 한다

김태리와 김소우는 체육관에 등록을 하게 되고
피선주는 전지현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김소우 부자를 쳐다보다가 넘어진다

한만은이 딸들에게 각자 합의금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서 각자 하나씩 가지고
저녁까지 오라고 했다
피선주는 전에 샀던 로또를 떠올리며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전남진이 주머니에 있던 로또 번호를 맞춰보다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됐다

피선주가 전남진에게 찾아와 로또에 대해 묻는다
전남진은 꽝인지 알고 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피선주가 대출받아서 합의금에 보태 줄 수
없나고 물었고 대출받아서 주면
이혼해주겠냐고 전남진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