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요일에 아빠 혼자 저녁을 안 먹었다고 그래서
밥이나 같이 먹을까 싶어서 연락해서 먹자 해서
아파트에 주차하고 뭐 먹으러 갈까 하다가
엄마랑 참치 먹었는데 괜찮았다며 아파트 상가에 있다고 해서
걸어서 출발했어요

 

 
저랑 아빠 둘은 코스 A로 주문을 했어요
사이즈가 소라 회를 마음껏 먹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참치가 맛있으니까

 

 

 

참치초밥도 진짜 너무 맛있었다
돈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지

 

 

어묵이 진짜 생각보다 많아서
술안주로 그리고 커플이 와서 코스 A 시켜서 먹으면
꽤나 많이 마시겠다

 

먹는 중 엄마가 왔는데 저번에 엄마랑 아빠 둘이 와서 먹을 때는
팥빙수 안 줬었는데 지금 왜 주는 거냐고 그러면서ㅋㅋㅋㅋㅋ

 

이건 아빠가 계산했는데 엄마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면서
만오천원을 뜯어갔다....

반응형

'이런 저런 이야기 > 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당] 뜰안  (0) 2024.11.03
반응형

 
여느 때처럼 야간 근무를 하고 일을 마친 후 부모님을 모시고 점심을 같이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는데 생각보다 주차 공간이 있었어요
11:30분 오픈 시간에 예약을 했던 터라 사람이 없었는 듯했어요

 
청국장 + 제육정식에 고등어구이, 대추 떡갈비를 추가했어요
 
청국장은 명절에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랑 비슷해서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육볶음은 살짝 매콤한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짜지도 않아서 좋더라고요
고등어구이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잔뼈는 씹어서 먹어도 될 정도였고 짭조름하고 맛있었어요
다른 밑반찬들도 간이 강하지 않았어요

 
수제 떡갈비라 그런지 보통 냉동 떡갈비 같은 경우에는 고기 씹히는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이 대구 떡갈비 같은 경우에는 고기고기 한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 나올 때에는 덩어리 하나로 나오길래 이해가 안됐는데 때서 한입씩 먹어보니 이렇게 한 덩어리로 만들어서 더 맛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또 한식이 먹고 싶어 졌을 때 방문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응형

'이런 저런 이야기 > 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당, 술집] 락 참치연어  (2) 2024.12.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