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아빠 혼자 저녁을 안 먹었다고 그래서
밥이나 같이 먹을까 싶어서 연락해서 먹자 해서
아파트에 주차하고 뭐 먹으러 갈까 하다가
엄마랑 참치 먹었는데 괜찮았다며 아파트 상가에 있다고 해서
걸어서 출발했어요
저랑 아빠 둘은 코스 A로 주문을 했어요
사이즈가 소라 회를 마음껏 먹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참치가 맛있으니까
참치초밥도 진짜 너무 맛있었다
돈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지
어묵이 진짜 생각보다 많아서
술안주로 그리고 커플이 와서 코스 A 시켜서 먹으면
꽤나 많이 마시겠다
먹는 중 엄마가 왔는데 저번에 엄마랑 아빠 둘이 와서 먹을 때는
팥빙수 안 줬었는데 지금 왜 주는 거냐고 그러면서ㅋㅋㅋㅋㅋ
이건 아빠가 계산했는데 엄마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면서
만오천원을 뜯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