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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아는 엔조이에서 불륜까지 자연스럽게 올라왔다고 말하지만
전남진는 자신은 처음부터 진지했고 불륜이었으며
지금은 확실한 관계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진상아는 놔주기 싫다고 말한다


피선주에게서 전지현이 많이 아프다는
문자를 받았고 전화를 걸지만 전화기가 꺼져 있어서 집에 가겠다고 전남진이 말하자
진상아는 애 아프다는 것이 전남진을 집에 오게 하려고 거짓말하는 거라고 말한다
전남진은 피선주가 그런 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핸드폰도 꺼져있어서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하며 나간다


전남진이 집에 들어와 전지현이 괜찮은지 물었고
피선주가 당연히 괜찮다고 말하자
애 이용해서 이러는 거 너무 저급한 거 아니냐 화를 내며 그만하자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피선주가 따라 나온다
전남진은 진상아에게서 속도를 맞추겠다며
서로의 가정을 정리하자는 문자를 받고
피선주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클라이언트와의 회의에서 진상아가 전남진의 다리를 치는 것을 본 김소우는 차로 가서
블랙박스의 대화내용을 듣고 전남진과 진상아가
불륜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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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례는 암 초기라 추가 치료 없이
수술만 하면 된다고 한다


이다림이 서강주와 백지연이 있는 호텔에 큰 짐을 싸들고 간다
이다림이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말을 이어가려고 하자 서강주가 이다림과 사귀는 사이라고 하며 엄마 비위 맞춰준다고 피곤하고 이혼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받고 사는 게 짜증 나고 신경질 난다며 이다림과 떠날 거라며 짐을 들고 아디림의 팔을 잡고 끌고 나간다


서강주는 이다림에게 15년 전 서강주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물려주신 떳떳하지 못 한 돈인데 세금을 내지 않으려

금고에 숨겨놨는데 도둑 2명이 훔쳐가 으악산에 묻었는데
그걸 발견했던 것이었고 서강주와 지승돈은 도둑에게 당하고 나서 알았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서강주는 돈을 자신의 엄마 땅에 묻고 말하지 않을 거라고,

나중에 설득해서 떳떳하게 쓸 거라고 이야기한다

 

백지연은 세탁소에 쳐들어가 고봉희에게 이다림이 찾아와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다 말싸움이 일어났고

백지연은 당신 딸이 왜 무릎을 꿇냐고 물으며 애라도 가진 거 아니냐고 말한다

고봉희가 말도 안 된다고 말하지만

백지연이 그럼 왜 큰 가방을 들고 오고 무릎 꿇은 애 손목을 끌고 나가냐고 그런다

 

화가 난 백지연이 종이컵에 있던 커피를 세탁물에 뿌려버린다

이때 도착한 서강주와 이다림이 말린다

고봉희가 이다림에게 임신했냐고 다 듣는 앞에서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갑자기 서강주가 이다림과 헤어지겠다고 소리치며 이 사건은 일단락되며

고봉희는 이다림에게 세탁소 불을 낸 저 회상이랑 만나면 자신과 끝이라고 말한다

 

지승돈은 고봉희에게 차태웅이 술에 취했으니 데려가라 전화했다

고봉희는 꾸미고 배해자에게 제일 비싼 술을 달라고 해 받아서

지승돈의 집에 가서 술 마시고 자고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고봉희는 차태웅과 지승돈에게 한 집에 같이 살아보면서

부자지간에 정도 나누고 맞나 안 맞나 알아가 보라고 말한다

 

이다림이 돈에 대해 말하기 전에 할아버지가 먼저

침대 밑에 돈이 사라진 걸 보고 쓰러졌서 이만득은 병원에 실려갔다

서강주가 세탁소에 찾아와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가 이만득이 괜찮냐고 물었다

이만득이 오늘 깨어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할머니와 엄마는 이만득이 왜 쓰러졌는지 아직 모른다고 말한다

이다림은 다 자신의 눈 때문에 으악산에서 돈을 훔쳐온 것이라며 어떻게 하냐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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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나온 홍희주는 몰래 나가려다 백사언에게 걸린다

백사언은 조용한 방으로 끌고 간다

 

어제 차 사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범인에 대한 것과

당시 있었던 일과 다친 곳을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왜 말하지 않았냐 물었고

파티장에서 수상한 사람이 없었냐고 묻는다

홍희주는 수상한 사람은 없었다고 끄덕인다

백사언은 당분간 경호원 계속 달고 다니라고 말하고 나간다

 

홍희주는 집에 귀가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백사언이 차 키를 달라고 해서 차 내부를 확인한다

운전석 머리 부분 뒷면에는 많은 칼자국이 있었고

블랙박스 확인을 하려 운전석에 앉는다

홍희주는 뒤늦게 블랙박스에 사고 당일을 떠올리곤 급히 차로 뛰어간다

 

홍희주가 차 앞에 도착하자 백사언은 차에서 나와

어떻게 여기까지 끌고 왔냐고 묻는다

홍희주는 레커를 불렀다고 말한다

백사언은 블랙박스는 어떻게 하나도 안 찍혔냐고 묻는다

홍희주는 그 말을 듣고 안심한다

갑자기 오토바이가 둘에게 달려온다

백사언이 끌어안아 홍희주는 피했고 범인은 아니었다

 

홍희주는 법원에서 수어통역을 끝내고 나오다 대학선배인 지상우를 만난다

지상우는 3년 전 갑자기 연락이 끊긴 뒤로 홍희주를 많이 찾았지만

아무도 소식을 몰랐고 그러다 어느 날 뉴스에서 봐서 반가웠다고 한다

홍희주는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이야기를 좀 더 하다가 번호 교환을 하고 헤어진다

 

김연희는 홍희주를 찾아와 한약과 속읏을 주며

홍인아 대타로 결혼할 때 아빠를 좋은 요양 병원에

넣어달라고 그랬는데 이 결혼 잘 유지하고 백사언의

와이프 역할을 잘했을 때 해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에 하나 수틀리면 아빠를 내일 당장이라도

길바닥에 나앉게 하겠다고 한다

홍희주가 순순히 김연희의 말을 듣자

아빠로 약점 잡는 순간 꼼짝 못 한다고 말한다

홍희주는 맞다며 속으로 약점이란 게 바로 이런 거다 말하며

이 탈옥에 성공하는 순간 엄마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참 궁금하다고 생각한다

 

심규진이 협상에서 강하게 나가야 이기고 약하게 보이면

질 확률이 크다는 건 착각이라고 말하며

연쇄 살인마의 입을 여는 것도 경국엔 라포 형성이라고 이야기한다

아무런 신뢰도 생기지 않은 협상에 승리는 없다고 말했다는 것을 백사언은 떠올린다

406의 전화가 왔지만 기다렸다가 받는다

홍희주는 결정을 했냐고 묻는다

백사언은 궁금한 게 있다며  자신의 아내는 전 국민이 홍인아로 알고 있는데

홍희주에 대한 정보가 대체 어디서 새어 나갔냐며

자신의 가까이에 있냐고 말을 돌렸다

홍희주가 다시 협박하자 백사언은 다시 말하지만 타협은 없다고 말한다

홍희주는 백사언에게 속옷을 입은 허벅지 사진을 보내서 도발한다

백사언이 홍희주에게 결혼했냐고 물었고

홍희주는 버벅거리며 아니라고 말한다

백사언이 협박죄 하나로 모자란 거 같으니

성폭력 처벌법 제13조 통신 매체 이용 음란죄를 추가한다고 말한다

협박이 하고 싶으면 자신의 뒤나 제대로 파라고 말한다

그리고 홍희주가 어떤 애인지는 자신이 제일 잘 아니까

함부로 갖다 붙이지 말라고 말한다

홍희주가 그럼 그 허벅지가 진짜인지 아닌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보라고 말하고 끊어버린다

 

통화가 10분을 조금 넘겨 서초, 강남, 용산 쪽으로 추정된다고 나왔다

백사언이 결혼했냐는 질문에 순간이지만 말을 바꿨다며 기혼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성적인 질문에 꽤나 허둥대는 걸로 봐서 성범죄 전과자 전부 조회하고 다크 웹도 뒤져 보라고 한다

 

백사언은 집으로 돌아와 이불을 덮어쓴 홍희주의 이불을 들쳐

조만간 대통령실 수어 통역사 면접 공고가 뜰 거라 말하며

일 계속하고 싶으면 네 힘으로 자신의 옆자리를 따내라고 말한다

 

박도재가 CCTV화면 화질을 높여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차를 강제로 탈취한 것인지 알았는데 안에서 문을 열어준 거처럼

자연스럽게 탔다고 CCTV를 보여주며 말한다

 

백사언은 장혁진을 만나 야산 사진을 갖고

남편한테 협박을 하며 와이프랑 정리하라는데 어떤 상황인 거 같냐고 묻는다

장혁진은 뻔하다며 백퍼 불륜이라고 말한다

 

백사언에게 406의 전화가 오지만 받자마자 바로 끊어버린다

홍희주가 다시 걸며 끊지 말라고 말하자

백사언은 기다리라 말하며 자신과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5분 있다가 다시 전화하라고 한다

홍희주는 몇 번 다시 걸다가 5분을 기다리고 다시 걸게 된다

전화를 받자 백사언은 잘했다며 앞으로도 내발 꿇고 기다리라고 말한다

홍희주는 가만있지 않겠다며 나중에 후회나 하지 말라고 한다

홍희주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폭발음이 들린다

다시 걸지만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한다

 

집에서 백사언을 기다리던 홍희주는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일어나 물을 마시던 중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폭발 사고가 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뉴스에서 범인이랑 통화한 녹취파일이라며 음성을 들려주는데

백사언과 통화했던 내용이었고 그걸 들은 홍희주는

방화는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집에 돌아온 백사언은 홍희주를 식탁 위에 앉히고 요즘 이해 안 가는 일 투성이라 말하며

자신이 모르는 홍희주는 있을 리 없는데 라며 어느 쪽이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다며

현재로서 실마리가 홍희주뿐이라며 협조 하라며 옷을 벗기려 한다

홍희주가 벗기려는 것을 막자

백사언은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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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은 배 수색을 하다가 걸려

김홍식이 복귀할 때까지 방에서 대기하라고 하고 방에 감금당한다

 

새로운 검사장이 왔고 남두헌은 인사를 갔다가 김홍식 패거리가

성당을 쳐들어갔다는 소식을 연락을 받게 된다

남두헌은 김홍식을 만난다

 

남두헌: 내 보내삘라고 작정이라도 했드나?

 

김홍식: 누가 우리 부장님 속을 긁었대? 일단 타시죠

 

남두헌: 시간 없다, 빨리 이바구 끝내자

내가 분명히 말했제?

사고를 칠라쿠면 미리 말을 하라고

그래야 암막 커튼 쳐준다꼬

 

김홍식: 뭐 신학교 때문에 그래요?

생각해 보니까

부장님 커버가 딱히 필요 없는 사이즈 같다고

남두헌: 딱히?

거를 들쑤시면

서울 찍고 저 로마까지

난리 버구통 되는 거 모르나!

 

김홍식: 그거야, 뭐 부장님이

초장에 딱 틀어막아 주시면 되지

 

남두헌: 초장이든 막장이든 간에

별건지 별게 아인지는

내가 결정을 한다

니가 아이라

 

김홍식: 부장님이 결정하시는 거였구나

미리 말씀하시지

 

박춘섭이 차 안에서 얘기하라고 하자 남두헌은 어디다 손을 대냐며 싸대기를 때린다

박춘섭이 뭔가 하려 하자 김홍식이 제지시켰고 남두헌이 말한다

 

남두헌: 홍식아 내 애정 어린 경고 하나만 하자

본질을 망각하지 마라

그라고 빠따질 할라쿠면

제대로 해야지

신부한테 처밟히가 우사나 하고

느그 전국에 온 소문이 퍼지면 참 좋겠다

약팔이들이 신학생한테 발맀다꼬

언론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네

제발 이런 거 말고

본질 알제?

 

남두헌은 말을 끝내고 갔다

 

김홍식: 생각보다 자아가 비대하시네

 

김인경, 한성규, 이웅석, 채도우는 쓰러진 김해일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김해일이 다발성 경화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웅석은 김인경과 한성규에게 김해일이 몸 상태가 저 지경인데도

대체 왜 이렇게까지 맞서 싸우는지 묻는다

김인경이 비밀을 지켜 주실 수 있냐고 물었고

이웅석과 채도우는 비밀을 지키겠다고 한다

김인경이 김해일이 벨라또라고 말하며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묻는다

이웅석은 그래서 세속의 일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던 거라고 말하자

한성규가 김해일은 세속의 일에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

힘없고 약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이라 말한다

 

김홍식이 배에 도착을 했다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은 김홍식 앞에 무릎을 꿇고 

해파리가 저 무당은 특공대 총도 막 보고 자신의 앞날도

꿰뚫어 본다며 진짜 같다고 말한다

김홍식이 니 운명은 뭐냐고 물어본다

해파리가 초년, 중년에는 겁나게 고생길인디 말년에는 팔자가 핀다고 말한다

김홍식이 고생길이 맞다고 한다 그리고는 애들 데리고

신학교 쳐들어간 게  해파리가 맞냐고 묻는다

그러자 박대장이 신학교가 생각보다 쪽수가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고 말한다

김홍식이 박춘섭에게 칼을 받아 누군가를 공격할 땐

복수란 걸 꿈꾸지도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밟아야 된다고 말한다

해파리가 잘해보고 싶었다며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으려 하자

김홍식이 한 손에 목을 잡고 배를 찌르며 꿇으면 각이 안 나온다고 말한다

해파리가 칼을 맞고 쓰러진다

 

김홍식은 애매하고 시끄러운 거 딱 질색이라며

아쉽지만 우리는 여기까지라 말한다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은 다시 위기가 왔고

갑자기 열빙어가 나타나 막산의 전설에 대해 아는 게 있냐며

2018년 막산은 오사카 야쿠자 고바야시와 혈투에서 등에 쌍꼬챙이로 찍혔고

막산은 맨손으로 고바야시를 때려 눕혔다고 한다

등에 쌍꼬챙이 흉터가 없으면 가짜라고 말한다

김홍식은 구경 한번 해 보자고 한다

열빙어 덕분에 위기에서 모면을 한다

구자영은 폭탄방이 어디 있는지 알았으니까 이제 나갈 대책을 세우자고 한다

 

 

박경선이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에게

김해일이 다발성 경화증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들 짐 들싸서 김해일에게 가려고 짐을 싼다

구대영이 열빙어를 그냥 두고 가기에는 뭔가 찝찝하다는 말을 한다

박경선이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 박대장에게 찾아간다

구대영이 박대장에게 엄니 좀 만나러 나간다 와도 되냐고 묻는다

박대장은 갔다 오라고 하며 갔다가 오면 해파리 한 좀 풀어달라고 한다

박경선이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은 배를 나가다가

여자 비명소리를 듣고는 일단 탈출을 보류하고 여자를 구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구대영이 일단 남아있는 김에 열빙어 부터 파보자고 말한다

박대장에게 돌아가서 생각해 보니까 죽은 해파리 한을

먼저 풀어줘야 되지 않겠냐며 말한다

박대장은 정말 고맙다 운다

 

고마르타가 김해일에게 찾아와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김해일이 고마르타 가족들은 안전한 곳으로 모신다고 말한다

고마르타는 감사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지내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권총을 보여준다

 

고마르타는 경찰서에서 이 시간 부러 강력팀은 마약 수사에서 손을 뗀다고 말한다

오늘부터 마약팀이 신설됐고 새로운 마약 팀장이 왔다면서

인형을 꺼내 복화술을 하며 마중노 팀장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김해일과 채도우가 찾아온다

고마르타는 오늘부터 김해일과 채도우는 시민 감시단으로 마약 수사에 대한

참관 및 조건을 해 주실 예정이라고 발표한다

 

박경선이 해리단길을 걷고 있는데 김홍식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김홍식이 뻥튀기를 사가겠다 말한다

 

김홍식: 근데 이 길을 걷다가 왜 내 생각이 났어요?

박경선: 뭔가 생기 넘치고 약간 투박한 듯하면서도 멋스럽고, 뭐 아무튼 그래서요

그리고 부탁도 있다고 말한다

 

박경선이 후원해 달라고 말한다

말썽 피우고 개과천선하려는 애들 보호 처분받은 애들 중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애들 20명에게 후원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

김홍식은 자신이 후원하겠다면서 쏘는게 전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마구에 계속 있을 거냐고 묻는다

박경선은 핵폭탄이 떨어진다고 해도 당분간은 여기 떠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서 김홍식도 안 떠날 거죠라고 말한다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은 정체가 뭐냐고 집요하게 따라다니자

충남경찰청 마약수사대 소속이라고 말한다

정우열은 위장이름이고 본명은 빙상우라고 알려준다

자신은 4년째 약팔이 언더커버고 마수대에는 자신에 대한 기록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는데

과로 상태에서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구자영이 갇혀서 고문당하는 그 여자는 누구라고 묻는다

열빙어는 김홍식이 잡아왔는데 정보 뭐시기 쪽이라고 말한다

 

박대장이 드미트리에게 고자예프를 소개받고

고자예프가 약국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박대장은 회장이 개나 소나 아무 돈이나 안 받는다고 말하자

고자예르가 하긴 배에 4천억, 5천억씩 백 달러 짜리로

싣고 다니는 분이 자신의 돈이 돈 같겠냐고 말하자

멍한 표정을 보이자

러시아 마피아 쪽에서는 애들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박대장은 안다며 보안상 모르는 척한 것이라 말하자

고자예프가 배 안에 폭탄이 있다는 것도 아냐고 물었다

 

남두헌을 만나 폭탄에 대해 말해줬고

박대장은 국내에서는 처리가 힘들어서 외세의 힘을 빌리자고 말한다

인터폴에 연락해 며칠 내로 소재를 알아낼 것 같다고 말한다

일단 수배자를 잡기만 하면 자신들이 인도해 가겠다고 말한다

 

구자영은 이 배 전체의 기운을 누군가가 막고 있냐며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박대장이 어떻게 하면 불장어를 편안하게 보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구자영은 한이 너무 깊어서 자신으로는 어떻게 안 된다고 말하며

자신한테 신 내려주신 신오빠랑 신언니가 있는데 그분들이 와야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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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근데 이 길을 걷가가 왜 내 생각이 났어요?                                            

박경선: 뭔가 생기 넘치고 약간 투박한 듯함녀서도 멋스럽고, 뭐 아무튼 그래서요

 

분명 이 대사 하고나서 이하늬님은 얼굴이 힘주고 참는거 같고ㅋㅋㅋㅋㅋㅋ

성준님은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로 넘어 간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진짜 옛날 로멘스 코미디에서나 나올법한 이런 장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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