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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뉴스를 하는 중 수어통역 장면만 렉이 걸린다

피디는 나유리에게 빨리 현장으로 장면을 돌리라고 한다

갑자기 대통령실 속보 들어간다고 한다

백사언의 얼굴을 자주 본다며 나유리는 좋아한다

 

시어머니인 심규진이 일을 그만두고 한 달 뒤 대선캠프 시작이라

대외활동은 그만하고 내조에만 신경 쓰라고 홍희주에게 말한다

김연희는 안 그래도 그만두게 할 참이었다고 말하자

애초에 시작을 말았어야 하는 일이라고 

작년에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해서 숨통 틔워 준다고 일이라도 하게 해 준 것인데

네 이름, 네 얼굴 드러내는게 애초에 안 되는 일이라고

심규진이 말하며 빨리 정리하라고 한 뒤

함묵증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는 거냐고 묻는다

김연희가 굳이 나아질 필요가 있냐고 묻는다

생각을 하던 심규진은 계속 입다물고 있는 낫겠다고 말하고 나간다

 

비가 많이 내리고 혼자 차 안에 있던 홍희주는

멍하니 생각하다 네비게이션에 한남동을 찍고 출발한다

내비게이션에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라는 음성이

계속 반복해서 들리면서 지도가 계속 돌아간다

정차하려는 홍희주는 비상등을 켜고 가쪽에서 세우려 하자

속도가 올라가며 마음대로 운전이 안 된다

속도가 120km를 넘어가고 있었고

신호등은 빨간불에 앞에는 차가 서있었다

홍희주는 좌측으로 핸들을 돌리고 차를 세운다

 

안전벨트를 풀고 문을 열려고 하자 잠겨서 열리지 않는다

홍희주는 수어통역 일을 하는 중 자동차도 해킹된다는 뉴스를 떠올린다

아무리 몸으로 부딪치며 몸부림쳐도 열리지 않는다

멀리서 검은 우비에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트를 쓴 범인가 지켜보고 있다

열려있던 휴대폰을 닫고 차로 걸어가 뒷좌석에 탄다

 

백사언에게 외국번호로 전화가 온다

범인은 백사언의 아내를 죽이겠다고 한다

백사언은 휴대폰을 껐다가 다시 켜서 바로 김연희 에게

홍희주의 안부를 묻는다

김연희는 홍희주와 저녁을 먹여서 보낸다고 말한다

백사언은 나와서 강 과장에게

406-000-1290 이 번호를 추적해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406-000-1290 이 번호로 전화를 건다

자신의 아내가 누군지 아냐고

이런 장난 전화받기엔 무척 바쁘다고 말하고 끊으려 하자

범인은 홍희주의 목에 칼을 대고 있다고 말하며 웃는다

백사언은 말만 하지 말고 해 보라고 말한다

범인은 아직 돈 얘길 안 했다고 말하며 몸 값 얼마나 줄 수 있냐고 묻는다

백사언은 얼마를 부르든 네 마음이지만 몸값은 없다고 말하고

두 번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하고 끊는다

그러자 범인은 홍희주의 끈으로 목을 조르며

자신은 이 표정이 제일 좋다고 말한다

 

범인은 목을 조르던 것을 풀어주고 다시 백사언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자

자동차 머리 시트를 칼로 마구 찌르는 와중

홍희주는 목에 칼로 베였다

백사언이 전화를 받았지만 다른 사람이 받아

다시 백사언에게 아내를 죽이겠다고 말하지만 끊어 버린다

홍희주는 액셀을 밟기 시작했고 달리던 도중 과속방지턱을 지나며 차가 공중에 뜬다

착지하고는 차가 계속 빙빙 돈다

 

샤워실에서 나온 홍희주 이마에는 작은 상처와 목 양쪽에 밴드를 붙인다

백사언이 식탁에 앉아 오늘 누가 자신의 아내를 죽이겠다는 협박 전화가 왔었다고 말한다

백사언에게 전화가 와서 기지국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서 번호를 추적이 안 된다고 

가상전화번호라 실시간 추적밖에 안 되고

다시 전화가 와야 한다고 말하며 백사언은 부엌에서 나간다

홍희주는 밥을 퍼서 전투적으로 먹는다

백사언은 혹시 모르니 자신의 아내라는 정보 없이

경호팀은 컨택하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백사언은 설거지를 하는 중인 홍희주에게

내일 밤 6시에 영국 대사관 행사가 있다며 부부동반 그런 거 아니라

대사 부인이 청각 장애인이라 수어 통역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3년 전 백사언이 결혼 서약문을 홍희주에게 건네주면서

다 읽을 필요 없다며 이것만 기억하라고 한다

1, 신부가 먼저 이혼을 요구할 수 없다

2. 특히 대선 기간에는 이혼할 수 없다

3. 백사언의 아내로서 대외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지 않는다

이 중 하나라도 위배할 시 위약금은 20억

다 듣고는 홍희주가 사인을 한다

 

백사언과 홍희주는 영국 대사관 행사에 참여해다

영국 대사 부부를 만나 인사하면 백사언은 대사 부인에게 인사를 했다

홍희주는 대사부인에게 수어로 아내가 통역사로 왔고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아니라고 한다

백사언은 영국 대사에게 아내는 자신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홍희주는 술을 마시고 있었고 백사언이 오자 수어로

자신의 속에 있던 말을 다 하고 혼자 나간다

 

백사언에게 범인 406의 전화가 온다

자신이 파티장소에 있는 것과 영국 대사와 나눈 이야기를 아는 것에

당황하고 찾아다니기 시작 하였고 누구냐고 묻으며

어떻게 들어왔냐고 묻는다

범인이 아내를 살해할 계획에 대해서 말해주겠다고 하자

백사언은 어떤 남자를 따라 쫒기 시작했지만 범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범인은 홍희주가 원래 결혼하려고 했던 여자가 아니라

언니인 홍인 아라는 것을 말하자 아무 말을 못 하고

가만히 있는다가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한다

범인의 요구 사항은 홍희주를 버리고 홍인아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사고장면으로 다시 돌아간다

범인이 백사언에게 아내를 죽이겠다고 말하자

백사언은 할 거면 빨리 하라고 말하고 시체가 나오거든

그때 연락 하라고 말하고 끊는다

범인은 격분해서 천장을 계속 쳤다

홍희주는 급정거를 하고는 개새끼라는 말을 처음으로 꺼낸다

그리고 홍희주는 범인한테 다시 백사언에게 전화를 걸라고 소리친다

차량 속도를 계속 올리며 홍희주는 받아으라고 계속한다

과속방지턱을 지나면서 공중으로 떴다가 내려와서

차량이 돌다가 표지판을 박고 멈춘다

홍희주는 차에서 내려 범인이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챙긴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홍희주의 도발에 결국 백사언은 넘어가서

반드시 자신에 잡겠다며 곱게 체포될 생각은 버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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