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아가 연기자 외에는 나가라고 했지만 문정인은 나가지 않는다 그러자 나현우가 문정인이 있으면서 이래저래 참견하면서 연기자들 혼란만 온다고 나가달라고 부탁했지만 절대 못 나간다며 대본연습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말했고, 그래서 나현우가 나갔다
김석기가 나현우를 찾아왔다 나현우는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방송국과 상의해서 새로운 연출 구라 하고 말한다
나현우가 백설아에게 우리 드라마 끝까지 가겠다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말한다 백설아가 설득을 하자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다
민태창이 이선애에게 자신이 이혼하면 회사 살려주는 거냐고 물었고 이선애는 당연히 살려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태창이 어떻게 이만한 부자가 됐냐고 물었고 이선애는 재혼하자마자 남편이 심장병으로 떠나고 그 이후로 이어받은 사업이 잘 풀려서 이만큼 커졌다고 말한다
이자를 내지 않아서 이선애가 민태창을 찾아와서 이자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혼할 생각 없어 보인다며 다른 여자 꼬실 때 사용하라며 전에 받았던 쌍가락지를 돌려준다
밖에서 민태창과 몸도 섞은 사이라고 소리를 지르는 여자의 목소리가 방 안까지 들리며 여자가 들이닥쳤다 남비서에게 어서 데리고 나가라지만 뿌리치며 이러면 우리 주련이 찾아가겠다고 말하자 민태창은 가만히 있는다
이선애가 나가려는데 여자가 되게 세련되게 바뀌셨다고 말을 하지만 이선애는 누군지 알아보지 못 하자 사람을 잘못 봤다고 죄송하다고 말한다
이선애가 회사에 돌아가 다시 생각하다 박전무에게 전화를 해서 부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