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련은 문정인이 김석기를 찾는 것을 알고 자신과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 출발하려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자 뛰어 나가서 김석기에게 도장이랑 신분증을 다시 달라고 한다 그러고는 민주련과 김석기에게 물망초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문정인은 느낌이 안 좋고 작가가 분량을 줄여주지 않는데 촬영할 때 얼마나 불편하겠냐며 최종적으로 계약은 없던 걸로 마무리를 한다
정인엔터 매각 건은 조작해 둔 자료로 하자고 했지만 김석기는 잘못하다가는 큰일이 난다며 걱정을 하지만 문정인은 부탁한다며 밀어 진행을 시킨다
김석기가 사토상에게 연락이 왔다며 나현우에게 말하며 어쩌면 내일 가계약서를 바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나현우는 꼭 우리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하지만 김석기는 오래 고민해 봤고 그만둘 생각도 많이 했다면서 정인엔터에서 얼마나 많은 비밀이 있었고 연예인 연습생 꿈을 밟아왔는지 그 증거들 전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며 정인엔터는 깨끗하게 문 닫게 만들고 문정인은 이 업계를 조용히 떠나게 만드는 게 최선이라 말한다
사토상이 정인엔터에 매각 가계약을 하러 찾아왔다 그리고 단 조건이 있다며 귀사의 기업변환 자료 내용이 단 하나의 거짓 없이 모두 사실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문정인은 오변호사를 불러라 했지만 휴가 중이라고 하자 그냥 진행하자고 한다 사토상은 특약 문구로 반드시 넣어달라고 했고, 문정인이 친필로 사인했다
최미선에게 8억이 정인엔터 이름으로 입금돼서 전화하자 정인엔터로 차기작 계약금이라고 하였고, 이를 최미선에게 전달받은 백설아는 문정인에게 찾아가서 박일중에게 부탁해 돈을 바닥에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