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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야간 근무를 하고 일을 마친 후 부모님을 모시고 점심을 같이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는데 생각보다 주차 공간이 있었어요
11:30분 오픈 시간에 예약을 했던 터라 사람이 없었는 듯했어요

 
청국장 + 제육정식에 고등어구이, 대추 떡갈비를 추가했어요
 
청국장은 명절에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랑 비슷해서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육볶음은 살짝 매콤한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짜지도 않아서 좋더라고요
고등어구이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잔뼈는 씹어서 먹어도 될 정도였고 짭조름하고 맛있었어요
다른 밑반찬들도 간이 강하지 않았어요

 
수제 떡갈비라 그런지 보통 냉동 떡갈비 같은 경우에는 고기 씹히는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이 대구 떡갈비 같은 경우에는 고기고기 한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 나올 때에는 덩어리 하나로 나오길래 이해가 안됐는데 때서 한입씩 먹어보니 이렇게 한 덩어리로 만들어서 더 맛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또 한식이 먹고 싶어 졌을 때 방문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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