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12. 22:00ㆍ먹 이야기/셰프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풍미를 낼 수 있는, 조금 특별한 K-퓨전 파스타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고소한 오겹살과 깊은 맛의 묵은지를 활용한 **'오겹살 김치 로제 파스타'**예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소스를 김치가 싹 잡아줘서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는 마법 같은 메뉴랍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 준비물
- 메인 재료: 오겹살 (200~300g), 삶은 파스타 면
- 부재료: 잘 익은 김치 또는 묵은지 한 줌, 김치 국물 2~3큰술
- 소스: 생크림(또는 시판 크림 소스) 200ml, 우유 100ml, 고춧가루 0.5큰술(선택)
- 마무리: 파마산 치즈 가루, 후추, 파슬리 약간
👩🍳 조리 순서
1. 오겹살의 황금빛 기름 내기 먼저 달궈진 팬에 오겹살을 올리고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겹살 특유의 쫄깃한 껍질 부분이 바삭해질 때쯤 돼지기름이 충분히 나오기 시작할 거예요. 이 기름이 바로 오늘 요리의 핵심 베이스입니다!
2. 묵은지와 김치 국물의 마법 기름이 충분히 올라오면 먹기 좋게 자른 묵은지를 투하합니다. 김치가 돼지기름을 머금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김치 국물을 살짝 넣어주세요. 국물이 들어가야 고기와 김치의 맛이 소스 전체에 깊게 배어납니다.
3. 로제 소스로 변신 김치가 맛있게 볶아졌다면 생크림과 우유를 부어주세요. 붉은 김치 국물과 하얀 크림이 만나 순식간에 매혹적인 로제 빛깔로 변할 거예요. 이때 좀 더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를 아주 살짝만 추가해 보세요.
4. 면과 소스의 합체 미리 삶아둔 파스타 면을 넣고 소스가 면발에 쫙 달라붙도록 1~2분 정도 잘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면수가 부족하다면 한 국자 정도 추가해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맛보고 플레이팅 생각도 못하고 그냥 찍었어요
잘 익은 김치, 파스타면, 삼겹살 어떤 조합으로 먹어도 맛있었어요
소스가 남았고 배가 차지 않는다면 밥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았어요
크림소스는 시판용을 사용했어요 맛을 보고 신맛이 강하다면 크림소스를 더 넣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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